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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으적

발렌타인데이 인기 초콜릿 선물/유래

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2. 11.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의 날짜는 2월 14일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해주는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나도 가끔 헷갈린다.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해주는날이며,

화이트데이가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해주는 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러한걸 굳이 따지지 않고 많은이들이 

서로 연인간이나 가족, 친구, 연인으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남녀가

주고 받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가 전쟁을 떠나는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시켰다.

이들이 전쟁에 가기전에 결혼을 하면 사기가 떨어질것을 우려해서 금지시켰던것이다. 

그런데 이에 반하는 사제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발렌타인이다. 발렌타인 신부는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있던 남녀의 주례를 황제 몰래 서주다가 황제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날이 발렌타인데이이다. 

서양에서는 이 날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형식으로 발전되어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그냥 선물도 아니고 초콜릿을 줄까?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인식이 생긴걸까? 

그것은 바로 일본의 영향이 크다고한다. 

일본도 서양에서 문물을 들여올때 발렌타인이 있다는것을 알고

고베 모로조프 제과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1936년에 초콜릿을 판촉한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인식은 메리 초코라는 양과자점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잘 팔리지 않는 초콜릿을 잘 팔기위해서 

아이디어를 낸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이런 기념일 하나에서도 서양의 문화와 일본의 아이디어가 모여서 

한국까지 영향을 끼친것이 재밌다.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발렌타인데이에 주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밖을 나가 걷다보면 편의점 앞에 대놓고 초콜릿을 쌓아놓고 

파는것을 많이 봤을것이다. 

여성들이 정성스레 초콜릿을 만들어서 남자친구에게 주는 경우도 많다.

또 수제로 만든것을 파는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발렌타인데이라고해서 꼭 초콜릿만 선물하진 않는다.

지갑이나, 향수, 화장품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선물 취향이 다양해졌다. 

 

올해는 어떤 초콜릿이 인기가 있을까?

 

 

인기 초콜릿을 검색해봤다.

기간은 2월1일부터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어떤 초콜릿을 많이 찾는지 알아본결과

역시 부동의 1위 페레레로쉐가 있다.

그다음으로는 역시 초콜릿만들기

 

 

몰티져스는 이렇게 생긴 초콜릿으로 유명한데

특히 국내에서는 유튜버들이 우유에 말아서 먹는

초콜릿과자로도 아주 유명하다. 

 

검색어에서 보듯이 만드는법을 검색하는 경향이 많다.

시중에 널린 잘만들어진 브랜드초콜릿보다 

정성껏 만들어서 주려는 마음이 

그 옛날 로마에 발렌타인신부가 살아있었다면 아주 기뻐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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