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박신영 아나운서가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었는데요. 이로 인해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했습니다. 당시 사고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인데요. 여기에서 신호대기를 받고 있던 다른 운전자가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개인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당시 상황은 맞은편에 있던 6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서서히 중앙으로 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왼쪽에 있던 흰색 SUV차량이 빠르게 달려와 오토바이와 충돌한것인데요. 이로인해 오토바이는 SUV차량에 의해 몇십미터이상 밀려났습니다. 후에 가로등을 박고서야 멈췄습니다. 그 전에 박신영 아나운서는 황색신호에서 속도를 내어 가던 중이었고, 오토바이는 빨간신호에 좌회전을 하려는 상태였습니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박신영 아나운서의 자필 사과문입니다.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습니다. 저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 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박신영 아나운서 차량의 과속여부를 확인하려 도로교통공단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이고, 박신영 아나운서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끄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렌타인데이 인기 초콜릿 선물/유래 (0) | 2020.02.11 |
---|---|
미갈루(Migaloo) 전 세계 하나뿐인 하얀 혹등고래 (0) | 2020.02.09 |
갬성이 지배한 우리사회<투명 소주병의 인기>, <소주병이 초록색인 이유> (0) | 2019.11.19 |
60계치킨의 진실 60계치킨 CCTV <하루 60마리만 판다??> (2) | 2019.11.18 |
세종대왕이 성군이 아니다??? (1) | 2019.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