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내용은 총 세개의 시리즈로 되어있으며,
2017년 워싱턴에서 Internet Association 자선행사에 참여한 아마존의 CEO 제프베조스가
인터뷰한 내용을 옮겨 적은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프는 경험이 작은 창업자들과 젊은 창업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업계획이 얼마나 파괴적인 혁신을 하는지에 대해서만 말한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발명은 시장을 파괴하지 못한다. 고객의 채택만이 시장을 파괴할 수 있다.
아마존도 수 없이 많은 발명을 했다. 고객들이 전혀 관심갖지 않는것들을.
실험에 의한 실패와는 다른종류의 피해야 할 실패가 있다.
이것은 바로 이미 해본 경험이 있는일.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망쳐놓는 경우이다. 그것은 좋은실패도, 실험도 아니다.
안일한 운영의 결과일 뿐이다.
아마존은 13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중이고, 물류센터 기술력이 8세대에 진입한 상태에서 새로운 물류센터를 열었는데
만약 결과가 엉망이라면 그것은 내부조사를 진행해야 할 상황이다.
실험을 실패한것이 아니라 실행이 엉망이었던것이다.
이처럼 다른종류의 실패들이 존재하므로 바람직한 실패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실패는 발명의 실패를 의미한다.
제프는 여러 큰 회사와 큰 조직들, 국가기관에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의 빅 아이디어는 많아야 2~3개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의 최상부 리더들은 그 빅아이디어들을 잘 포착하여,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이들을 현실화하는것이다. 다행히도 이 빅아이디어들을 포착하는것은 매우 쉽다.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가 없다.
제프는 예를들어 자신의 아마존 온라인쇼핑의 경우 세가지 빅아이디어는 낮은가격, 빠른배송, 그리고 방대한 선택의 폭이라고 말했다. 너무나 당연한것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이다. 특별하게 나온 생각이 아니라는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연한것들을 항상 유념하는것은 힘들다. 주변에 매일보는 가장 소중해야할 가족들에게 소홀해 지는것처럼 말이다. 사소한것들이 이 당연한것으로부터 신경을 빼앗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떻게하면 빨리 배송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비용을 최소화시켜 가격을 낮출 수 있을까?
이러한 빅 아이디어들의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화 된다는데에 있다. 10년후에 사람들은 역시나 낮은가격을 좋아할것이라는것을 모두가 안다. 기술이 어떻게 변하든 사람들은 빠른배송을 원하고 낮은가격을 원한다.
빅아이디어들을 알아내는것은 어렵지 않다. 그것을 알아낸 다음엔 그것들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고, 선순환을 유지시키면 10년후에도 안정적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정부기관에 일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다. 빅아이디어를 캐치하고 그것에 대해서 선순환을 적용시켜라.
핵심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것을 고르는것이다. 10, 20년이 지나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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