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는 현재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요. 신경조직계통 질환으로 근육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이라고 합니다. 이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병은 지속적으로 근육이 비틀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신경계질환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흉추 6번과 7번 사이에 생긴 낭종이 신경을 누르면서 생긴다고 알려져 이전에 했던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에서 수술을 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병원과 한의원을 오가며 치료를 하고 있다는 이봉주는 집에서도 재활운동과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봉주의 증상은 복근과 배가 당겨지는것이었는데, 누워서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수생활 때에도 훈련을하면 이렇게까지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하네요.
병의 발병원인을 두고 말이 많았는데요. 예전 JTBC 프로그램 '뭉쳐야산다'에서 사이판 전지훈련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이봉주는 사이판에서 많은 훈련을 했는데, 모래사장에서 폐타이어에 팀동료를 앉혀놓고 끄는 게임을 하다가 상대팀이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고 힘을 과도하게 쓰는 바람에 몸에 무리가 오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며칠 뒤부터 복근이 아프기 시작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병이 꼭 이것때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그는 프로그램 때문만은 아니고, 자신이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상태가 안좋아졌을 당시 큰 병원에 바로 가지 않았는데 그때 안가본 병원이 없을 정도라고 하며, 계속된 통증에 결국 1년이 넘어서야 대학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봉주는 1시간만이라도 똑바로 서서 뛰는게 소원이라고 할 만큼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했는데요.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는 자신이 감사의 의미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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